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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삼국시대 최장신 유골 발굴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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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기자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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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저널 = 김영호 기자] 현재까지 확인된 삼국시대의 유골 중 최장신(最長身)인 키 180㎝의 인골이 발굴됐다. 

 

한국문화재재단은 경주시 탑동 28-1의 5~6세기 신라 고분 24기를 조사한 결과, 덧널무덤(목곽묘) 2호분에서 이같이 발견됐다고 16일 밝혔다.

 

인골은 175㎝ 정도의 키지만, 턱이 가슴 쪽으로 당겨 작은 관에 억지로 넣은 것으로 당시 키는 180㎝ 정도일 것이라고 추정된다.

 

‘삼국사기’에 백제 25대 무령왕의 키가 8척(약 184㎝)이라고 적혀 있는 등 기록상으로는 삼국시대 장신의 예가 나오지만, 무덤 발굴 결과 보존 상태가 좋지 않아 확인되지 않았다. 

 

유골의 보존 정도가 이번 경우와 같이 부패하지 않고 남아있는 경우는 드물다는 것이 재단측의 설명이다.

 

재단 관계자는 “육체 노동을 많이 해서 척추 변형이 일어났지만 시신을 관에 넣는 과정에서의 변형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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